바나나 보관법 (ft.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

간편하면서 먹기도 좋고, 맛도 좋은 바나나, 어떻게 하면 잘 보관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늘 고민인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갈변현상으로 인해 색깔이 점점 변하는 바나나도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바나나는 갈변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한계 온도를 맞춰 전 세계로 유통이 되어 지는데요, 

수확할 때 바나나는 녹색 또는 파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후숙이 되면서 녹색, 노란색을 지나 점차 갈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나나는 겉에 드러나는 색깔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는데요

바나나에는 전분에 의한 디톡스 효과가 있는데, 바나나의 전분은 녹색 바나나일 수 록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는 익을 수록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점차 익을수록 갈색 반점이 생기면서 이걸 상했다고 생각하고 먹지 않고 버리는 분도 있습니다. 

바나나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녹말성분이 당으로 바뀌면서 식감은 더 부드러워지고 맛과 향은 달고 진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맛이 제일 좋은 상태를 뜻합니다. 바나나는 갈변이 될수록 시각적으로는 보기 좋지 않으나 영양 성분은 점점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슈가 포인트 즉, 갈색 반점이 지나 완전 갈변이 되어 물렁하거나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으로 드시지 말고 버려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나나 보관법은 실온 보관입니다. 

익지 않은 바나나를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후숙이 진행되지 않고, 바로 검게 변하며 맛이 떨어집니다. 

추위는 바나나를 다 익기 전에 새포벽을 파괴하여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도록 하고 바나나를 완전히 검게 변하게 한답니다. 

잘 익은 바나나를 먹고 싶다면 되도록 걸어서 보관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걸어서 보관하게 되면 멍이 들거나 과육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냉장보관 안된다? 

바나나는 냉장보관 하셔도 됩니다. 

다만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빨리 검게 변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마치 변질된 것처럼 보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냉장고에 잘 보관할 수 있을까요

먼저 어느정도 후숙 된 바나나를 낱개로 하나씩 분리합니다. 

바나나 꼭지에는 각종 세균이 많으므로 양쪽 끝을 잘라줍니다. 

낱개로 분리한 바나나 송이는 랩으로 돌돌 말아 공기와 차단시켜주면 갈변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한번더 밀봉해주면 10일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냉동보관도 가능합니다. 

바나나를 더욱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보관을 하면 되는데요,

먼저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 1회분씩 소분하여 지퍼백에 밀봉합니다. 

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넣으면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더욱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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